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어느 맑은 날의 do flower

 

맑은날 do flower의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큰 화기에 있던 회양목이 미웠었는데 그 자리에 공작 단풍을 새식구를 맞이하고나니 하늘하늘 춤추는 나뭇잎이 참 좋아요...ㅎㅎ

두 플라워의 식구들이 함께 손수 만든 테이블도 우여곡절끝에 완성이 되었답니다.

 

밖의 전경에서는 알수 없었던 한옥 지붕이 보이지요...

커피 카운터랍니다.

가운데 매달려 있는 얘는 카두루라는 열매예요.

 

여기는 밖은 햇살이 좋아도 실내는 어두워서 조명이 필요하답니다.

큰 화강암 화기가 현대적인 느낌인데 의외로 한옥과 잘어우러지죠??

스리랑카 앤티크와 한옥, 그리고 회색... old & new..질감과 소재의 대비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낼 수가 있답니다.

이 테이블은 오랫동안 스리랑카의 물속 깊숙히 있던 고목을 꺼내 만들었답니다.

이 고목들은 오랫동안 물속에 있어서 아주 무겁고 단단합니다. 거기다 오랜 세월동안 벌레가 먹은 자욱이 나무표면에 남아있어 조각도로 조각을 해놓은 느낌이예요.

테이블의 받침이 되는 돌은 스리랑카의 인부들이 화강암을 직접 하나하나 정으로 쪼아서 만들었답니다.

 

 

 

선인장 꽃이 정말 예쁘게 피었어요.

저렇게 가시들이 많은데 꽃은 정말 여리고 아름답죠..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부케 - 실버벨

 

 

대한민국 꽃장식 대회 신부장식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작품입니다.

 

은사를 베틀에 걸어 그믈을 직조하여 토대를 만들고, 그 사이 사이에 고급스러운 보라빛의 난꽃과 녹영, 그리고 틸란드시아로 수를 놓아 사랑스러운 페페로미아 잎사귀로 싱그러움을 더한 부케입니다.

전형적인 부케와는 거리가 멀죠? 그렇지만 신부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답니다. 오히려 그 색다른 모습이 한번뿐인 날의 소중한 신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팔에 은사를 걸어 무릎 위까지 길게 늘어뜨리는 스타일로, 그 화사함을 커버할수 있도록 키가 크고 귀여운 이미지의 신부에게 어울리는 부케랍니다.

 

이제는 단순한 볼 부케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형식의 다양한 부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부케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문은 열흘 정도 전에 귀띔해 주셔야 신부의 이미지에 꼭 맞는 부케를 준비해 드릴수 있습니다.

선과 면의 대비를 어우르는 공간장식

 

 

KBS에서 방영된 꽃의 비밀이라는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작품이랍니다.

꽃으로는 우아한 자주색 카라와 선이 살아있는  자주색 줄맨드라미, 보라빛 클레마티스와 흰색 수국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곡선이 돋보이는 앤타타 덩굴로  너무 단조롭기만 할수 있는 공간장식에 강한 이미지를 부여했습니다.

 

현대색조인 회색을 바탕색으로 이용하면 꽃의 색과 형태가 더욱 돋보일 수 있습니다.

본 공간장식에서는 회색의 오브제가 적막한 현대적인 공간과 자연적인 꽃을 연결시키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